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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성이미지의 정확도와 보정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는 분들이 가끔 계신 것 같아 제가 아는 대로 정리해 두고자 합니다. 덧붙여 GPS 보정 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덧붙여 두겠습니다.

위성이미지의 정확도와 보정에 대하여

먼저 OSM 편집 화면에서는 빙 위성지도, ESRI 위성지도, Mapbox 위성지도를 볼 수 있지만 같은 곳을 비교해 보면 서로 꽤 어긋나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반듯한 구조물이 삐뚤빼뚤 이그러진 걸 볼 수도 있습니다.
또, 이 지도에서 좌표를 찍고 저 위성지도와 견줘 보면 꽤 어긋난 경우도 있고, 심지어 한 지도 안에서도 어떤 곳은 비교하는 지도 좌표와 얼추 비슷하지만 다른 곳은 꽤 크게 어긋나는 경우도 있습니다.
그 밖에도 바탕에 까는 위성이미지가 무엇이냐에 따라서 어떤 경우에는 꽤 많이 어긋나는 경우도 있고, 심지어 한 위성 우미지임에도 좌표 어긋남이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.
여기서 잠깐, 국내 모든 지도 서비스와 구글지도 같은 경우에는 국내에 서버를 두고 서비스 되고 있기 때문에 이 지리 데이터가 한국 밖으로 나가는 것은 불법입니다. 이에 관해서는 국내 지도를 바탕으로 OSM을 그리면 법에 걸리는가?를 봐 주십시오.

위성사진을 찍을 때 구역을 나눠서 찍게 되는데 쉽게 말해 영역을 나눠서 찍고는 그것을 나중에 이어붙인다고 합니다. 그리고 그 이어지는 부분은 종이 오려붙이듯이, 칼로 자른듯이 이어붙이는 것이 아니라 영역이 이어지도록 보정을 한다고 하는데 건물이 찌그러져 보이거나 곧은 길이 갑자기 좀 휘어지는 것은 그런 데서 비롯되는 것 같습니다.
게다가 정확히 그 곳 위에서 찍는 것이 아니라 약간 엇비껴서 찍는 것 같은데, 좀 높은 빌딩의 경우에는 그 옆면이 꽤 많이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
그러다 보니 고도가 높은 구조물이나 특히 주변보다 갑자기 훨씬 높아진 지형에 있는 지물은 제자리에서 벗어나서 보이는 경우도 있으며, 앞 보기와 더해져서 높은 빌딩이 우글쭈글 비뚤어진 경우도 가끔 있고 뾰족하게 솟아오른 지형이 찌그러져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.
(나중에 보기 이미지를 좀 덧붙여 보겠습니다.)

따라서, 너무 한 가지 위성지도에만 기대지 말고 좀더 정확한 위성지도를 찾거나 GPS 좌표 자료를 참고해서 그릴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.

GPS의 보정에 대하여

요즘은 GPS 전문기기나 스마트폰이라도 몇몇 최신 폰의 경우에는 듀얼밴드 GPS를 지원하기 때문에 훨씬 정확한 좌표를 얻을 수 있습니다.
그렇지 않고 싱글밴드 GPS를 쓰는 기기나, 어쨋거나 GPS 정확도를 재 보고 싶은 경우에 지리 측량의 기준이 되는 ‘삼각점‘을 이용해서 보정을 해 볼 수 있습니다.(하지만 어차피 기기의 특성을 따르기 때문에 전문 장비가 아닌 경우에는 얼마간의 오차는 어쩔 수 없다는 것은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.)
주요 삼각점에는 안내판과 함께 그 곳의 위도, 경도 좌표를 적어둔 곳도 있고 혹시 없다면 국토정보맵 ‘기준점’ 항목에서 지역을 찾아서 보시면 삼각점이 있는 위치와 함께 그 곳에 대한 위도, 경도, 표고(해발고도) 등의 정보가 적혀 있습니다.(국토정보맵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삼각점의 위치를 찾아 볼 수도 있습니다.)
그 삼각점의 돌의 위에 GPS 기기를 두시고 좌표 측정을 하시면 그 곳의 실제 좌표와 기기의 좌표의 오차를 알 수 있습니다.(특히 해발고도를 보정하는 데에는 꽤 쓸모가 있습니다.)
이것은 기기의 오차를 아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만 실제 정밀측량 장비가 아니라면 기기에 미치는 여러가지 영향 때문에 실제로는 큰 도움은 되지 못할 것입니다.
깊은 골짜기나 높은 건물이 많은 곳에서는 왜곡이 심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. 결국에는 기기가 얼마나 정확하게 측정을 해 주는지가 중요할 뿐 보정을 한다고 해서 기기의 정확도를 높여 주지는 못합니다.(다만 해발고도 같은 경우에는 보정값이 꽤 도움이 됩니다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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